독서일기4 [책리뷰] 달러구트 꿈 백화점 1, 2 모두 완독! - 왜 순위가 높은지 알겠다 내가 미리 골라둔 책을 다 읽고 뭘 읽을까 밀리의 서재를 살펴보던 중 알게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! 1권과 2권으로 이뤄져 있다 일단 미리 말해두자면.... 난 이 책이 정말정말 마음에 쏙 든다 들떠서 칭찬만 잔뜩 해버릴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이 책 식으로 말하자면 설렘 5방울 정도? 그정도로 설레는 책이었다! 일단 나는 꿈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 루시드드림, 백일몽, 데자뷔, 태몽 등등... 실제로 꿈을 많이 꾸는 편이고 예전에는 꿈 일기를 쓴 적도 있다 (귀찮아서 금방 포기해 버렸지만) 가끔 꿈에 나온 일들로 소설이나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재밌는 꿈도 있었다 (지금은 다 까먹었다ㅋㅋㅋ) 그런 나에게 꿈 백화점이라는 소재는 정말 신선하고 설레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이 기발함도 저자가 꿈에서 .. 2021. 12. 24. [책리뷰] 불편한 편의점 - 마음 편해지는 이야기 리뷰이기에 어느정도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품도 별로 없고 주변 다른 편의점에게 밀리기만 하는 인기없고 불편한 편의점, 하지만 직원들은 그 누구보다 친절하다!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등장인물은 편의점 사장님!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선하게 살아가는 혹은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인물을 좋아한다 특히 책속에서는 다소 이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좋아하는 편ㅎㅎ 각 목차마다 다른 사람의 시점으로 글이 전개되는데 재밌었던 점은 결말을 다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목차의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그래서 어떻게 되는건데?? 궁금해!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(난 그래서 열린 결말이 아쉬워) 걱정과 달리 마지막에서 그들의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꾹 참아왔던 궁금증이 한번에 (그것도 좋게!) 해결.. 2021. 12. 21. [책리뷰]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이 책도 어디선가 추천받고 읽어봐야겠다 하면서 적어뒀던 책! 나는 내가 직접 추리하고나 맞추는 것보다는 남이 추리하는걸 보거나 듣거나 읽는 걸 더 재밌어하는 편이라 이 책도 꼭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서울대학교에 무척 유명한 교양 강의가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저자가 그 강의를 하는 교수였다니! 더 읽어보고 싶어지는 소개가 아닐까싶다 죽음, 나에겐 막연한 것 같다가도 어느새 찾아와있을 것만 같은 단어이다 이 단어 하나로 두려움, 망연함, 절망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비로움 역시 느껴지는 듯 하다 평소 죽음에 대해 철학적으로 고뇌하고 머리를 쥐어짜며 고찰해 본 적은 없지만 누구나 내가 죽는다면 그건 언제일까? 나는 어떻게 죽을까?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.. 2021. 12. 20. [책리뷰]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- 마약의 세계사를 빠르고 가볍게! ※ 주관100%, 아무말 주의 트위터에서 추천받고 읽기 시작한 책! 자기계발서보다는 이런 일상생활에 쓸모는 없지만 지식을 채워주는 잡다한 내용을 좋아한다ㅋㅋㅋ 그렇다고 책이 조잡하다는건 아님 내 기준 실생활에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정보를 말하는거다 술도 안 즐기고 담배도 안하는 내게 마약은 무척이나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... 책소개에도 교양이라고 적혀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도 책에 적혀있던 것처럼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어떤 마약을 왜 이 상황에서 쓰고 있는지 알고 보면 더 재밌을 것 같고! (외국껄 잘 안보는건 둘째치고ㅋㅋㅋ) 아는게 힘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ㅋㅋㅋ 내 머릿속에 작게 마약 정보 칸을 만들어 보기로 했달까ㅎ 저자는 긍정/부정으로 나눠봤을 때 긍정쪽에 가까운 듯 싶다 그러니.. 2021. 12. 17. 이전 1 다음 728x90